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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천안지역 중ㆍ고교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심포지엄” 행사를 마치며
등록자 : 충남성폭력상담소   등록일 : 2003/12/08 20:33:14 조회수 : 2610

“천안지역 중ㆍ고교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심포지엄” 행사를 마치며

우리 상담소에서는 2003년 여성부 민관공동협력사업으로 올 한해동안 “성희롱 없는 열린 학교 만들기” 사업을 진행하였다.
이에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천안지역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내 성희롱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보고를 겸해 천안지역 중ㆍ고등학교 내 성희롱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희롱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난 11월 28일(금)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안시민회관 소강당에서 “중ㆍ고교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심포지엄”을 개최하였다.
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224명 중 8.1%가 교내 성희롱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였으며, 그 유형으로는 손이나 어깨를 만지는 등의 가벼운 육체적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51.5%로 가장 많았으며, 외모나 옷차림, 성별, 능력 등을 비하하는 언어적 성희롱과 야한 그림이나 사진, 음란사이트를 보도록 유도하는 성희롱도 각각 12.1%, 5.1%를 차지하였다. 성희롱 가해자는 학생 45.5%, 교과목 교사 26.3%, 담임교사 17.2%, 학년주임교사 6.0%로 나타났다. 이는 교사 대 학생으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성희롱 가해자로 교사가 더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. 성희롱에 대한 대응으로 그냥 참거나 성희롱 가해자를 피해 다닌다는 응답이 41.5%를 차지하였고, 왜 대응하지 않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‘어차피 얘기해도 소용이 없어서’라는 응답이 33.4%를 차지, 성희롱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학교 내 교육이 미흡함을 보여주었다. 실제로 학생들은 44.1%가 한번도 교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, 성희롱이나 성폭력 관련 상담창구 마련여부에 대해서도 모르겠다는 응답이 55.4%를 차지하였다.
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실태조사결과 보고와 함께 성희롱 실태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 교사와 학부모, 학생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였으며 관내 교육관계자 및 학생, 학부모 등 82명이 참여하였다.
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자료실 내 발간자료집에 수록되어 있으며, “성희롱 없는 열린 학교 만들기”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“성희롱예방가이드북- 중ㆍ고등학교용”의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. 성희롱예방가이드북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우리 상담소로 연락하여 요청하면 필요한 자료를 받을 수 있다.

문의전화 041)564-0026~7